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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민아, 밭에 묻힌 비자금 찾으러 왔다…비밀 밝혀져
입력 2014-10-26 21:57 
사진=모던파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모던파머 민아가 하두록리에 온 이유가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4회에서는 이수연(민아 분)이 하두록리로 향한 이유가 비자금 때문이었음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전에 일했던 술집 마담에 전화해 내 월급을 정산해 통장으로 부쳐줘라”고 당부했다. 이수연은 왜 일 다 그만두고 번호까지 바꾸었냐”고 묻는 마담에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이수연은 간밤에 밭으로 향했다. 그는 땅을 파며 진짜 돈이 있긴 있는 거지”라고 자문했다. 알고 보니, 이수연은 봉사활동이 아닌 돈을 찾으러 하두록리에 도착한 것.

그는 술집에서 일할 당시 자신의 단골 손님으로부터 내가 모시던 회장님의 비자금을 내가 관리했다. 그게 전부 50억 원이다. 그걸 내가 하두록리의 밭에 묻어두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를 농담으로 여기던 이수연은 자신에게 비밀을 발설한 단골 손님이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에 쫓기다 결국 사고로 죽는 모습을 보며 비로소 50억 원의 정체가 사실임을 알게 됐다.

이수연은 이를 회상하며 돈은 있을 거야. 빨리 찾아 내야지”라고 말하며 땅 파는 손을 더욱 빨리 했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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