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김재현, 발차기 한 방으로 이홍기 ‘완전 제압’

[MBN스타 유지혜 기자] ‘모던파머의 김재현이 이홍기와 첫 대면 자리에서 발길질까지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4회에서는 강윤희(이하늬 분)의 동생 강홍구(김재현 분)가 이민기(이홍기 분) 일당을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기는 집이 불타자 강윤희와 체육대회에 출전하기로 계약을 맺고 그의 집에 머물기로 했다.

강윤희의 작은 아빠인 강영식(이한위 분) 집에 머물던 이민기와 유한철(이시언 분), 강혁(박민우 분), 한기준(곽동연 분)은 고등학생인 강홍구를 마주쳤다.

강홍구는 강윤희에 이것들 뭐냐”며 혹시 그 때 꽃돌이 죽인 사람들 아니냐”고 물었고, 이민기에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민기는 그래도 나이도 어린데 눈을 똑바로 뜨고 날 쳐다본다”며 그를 나무랐지만, 강홍구는 너희 때문에 우리 누나가 얼마나 곤란했는지 아냐”며 소리쳤다.

이어 강홍구는 자신을 나무라는 이민기의 입을 스치듯 발길질을 했고, 그의 발차기 실력에 놀란 이민기는 고등학생 답게 패기가 넘치신다”고 말하며 진땀을 뺐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