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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임예진, 한선화 임신시킨 이장우에 “근처에 얼신도 말라”
입력 2014-10-26 21:34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임예진이 이장우에 분노를 표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한선화 분)를 임신시킨 차돌(이장우 분)에게 분풀이를 하는 금자(임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를 보기 위해 집안을 기웃거리던 차돌의 모습을 본 금자는 다짜고짜 때리며 욕을 한다. 당황한 차돌에게 금자는 죽여 버릴 것”이라고 광분한다.

왜 이러시냐”는 차돌에게 금자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그러냐. 너 따라오라”고 그를 끌고 간다. 영문을 모르는 차돌은 왜 이러시는지 이야기하시라”고 말하지만 금자는 단호했다.

끌려가는 차돌의 모습을 본 시내(이미숙 분)는 금자를 말리지만, 금자는 네 아들이 내 딸 인생 어떻게 만들 줄 아냐. 그래 나 미쳤다. 내가 안 미치고 배기냐”며 우리 장미 어쩌냐”고 울부짖는다.

이어 시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들어가 한바탕 뒤엎은 금자는 차돌을 가리키며 너 다시 우리 장미 만날 생각하지 말라. 한 번 더 만나면 그때는 너 죽고 나죽고 다 죽는 거다”고 경고한다.

금자는 시내에게도 우리 장미 근처 얼씬도 못하게 하라. 그 때는 이정도로 안 끝난다”고 으름장을 놓고 사라졌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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