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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뒤늦은 사춘기? 긴장감 '고조!'
입력 2014-10-26 21:01 
'가족끼리 왜이래' 사진=KBS
'가족끼리 왜이래'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에게 늦은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1회에서는 설희(나영희)의 성공지상주의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은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은호는 불량배들과 대치한 달봉(박형식)을 돕다 경찰신세를 지게 된 바. 이에 영설(김정난)을 비롯한 달봉의 가족들이 달려왔습니다.

영설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패싸움이야?” 분노했습니다.


서울(남지현)까지 가세해 아파도 싸. 그 나이에 싸움질이 웬 말이야?” 꾸짖었습니다.

귀가한 후에도 달봉은 강심(김현주)으로부터 너 도대체 인생 어떻게 살려고 그래? 16살도 아니고 왜 가족들 경찰서 드나들게 해”라고 호통을 들었습니다.

달봉은 누나가 무슨 상관이야? 자기 인생 바빠서 동생 인생 관심도 없잖아” 받아쳤다 배로 혼이 났습니다.

그러나 은호에겐 이 같은 상황도 부러움 그 자체. 가족들이 총출동한 달봉 네와 달리 설희는 변호사를 보내 일을 처리했습니다.

은호의 태도에 설희는 사춘기가 이제야 왔나?” 기막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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