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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옛 연인 송재희 만나…흔들리나
입력 2014-10-26 20:33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김현주가 김상경과 말다툼하는 와중 송재희를 만나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강심(김현주 분)이 태주(김상경)와 밤길을 걷고 있던 중 우탁(송재희 분)이 나타나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심이 전세 사기를 당한 2억 원을 대신 처리해 준 태주는 강심의 성난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일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이 비쳐졌다. 강심도 태주의 마음이 아직은 알쏭달쏭 하지만 싫지 않은 감정이 싹트고 있던 중 설희(나영희 분)의 일침에 태주에 대한 진심을 알려고 하지 않았고 알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4년 전 강심을 버리고 갔던 옛 애인 우탁이 나타났고 강심은 갑자기 나타나 태주에게 주먹을 휘두른 우탁의 등장에 당황해했지만 과거 사랑에 대한 마음에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태주까지 두 사람 사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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