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인교진, 박지영에 분노 "나 미국갈 때 뭐라고 했냐"

‘천국의 눈물 인교진이 박지영에게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26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허인무/연출 유제원) 6회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현웅(인교진)은 구박받으며 살고 있는 엄마 조여사(박정수)의 몰골을 보고 유선경(박지영)에게 분노했습니다.

현웅은 선경에게 내가 이 집에서 엄마를 모시고 살겠다”며 나 미국에 갈 때 형수가 뭐랬어요. 엄마 잘 모시고 살겠다고 했죠. 건강할 때 식모처럼 부려먹다가 이제 와서 나가라고? 여기 우리 아버지 집이야. 나도 권리있어. 당신이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진현태(윤다훈)는 동생의 멱살을 잡으며 어디 형수한테 화를 내냐”며 응수했습니다.

그러자 현웅은 형수가 기세등등한 이유가 있었구만. 발톱, 이빨 다 빼준 호랑이 때문이었구만”이라며 비꼬았습니다.

이때 조여사는 깨뜨린 도자기 조각으로 계속 해봐. 나만 없어지면 되겠어? 나만 없어지면 되겠냐”며 죽게 내버려 둬”라고 오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