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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지훈, 이광수 지목해 ‘허위신고죄’로 아웃
입력 2014-10-26 19:35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런닝맨에서 김지훈이 이광수를 범인으로 지목한 후 도리어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으로 꾸며져 배우 오연서, 김지훈,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이지 않는 범인에 속속 아웃 당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송지효와 정은지가 아웃시킨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힌트를 찾아 나섰다.

김지훈은 카세트 테이프에서 찾은 ‘2m 힌트와 리코더에 감긴 리본 위의 ‘남자, 그림 속 바이올린 그림 등을 조합해 이광수를 범인으로 확신했다.

김종국과 하하는 전화기 앞에서 역시 강력한 범인 후보로 생각하는 이광수를 신고하기 위해 설왕설래 했다. 이들이 선뜻 신고하지 못한 이유는 진짜 범인을 지목하지 못하면 자신이 아웃을 당하기 때문이다.

이들과 만난 김지훈은 멋있게 신고하고 끝내 버리겠다”며 전화기를 들었다. 그는 이광수를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결국 이광수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많은 경찰특공대가 김지훈 앞에 늘어서자, 김지훈은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내가 제일 많이 힌트를 찾았다”고 말하며 끌려 나갔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6시10분에 방송되며,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 지석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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