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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정세윤·성빈, 미국소녀 에이브리와 ‘천방지축 세자매’ 결성
입력 2014-10-26 18:01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과 성동일의 딸 빈이 미국인 친구 에이브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외국인 친구 특집이 펼쳐졌다.

미국 소녀 에이블릴과 만난 세윤과 빈은 비슷한 나이또래인 만큼 쉽게 친해졌다. 첫 만남부터 유독 쿵짝이 잘 맞았던 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았음에도 까르륵 수다를 떨며 짧은 시간에 부쩍 가까워졌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쉬지 않고 뛰어놀던 이들은 방에서도 유연성을 자랑하거나 베게싸움을 즐기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이후 우는 아이들과 소녀 가장의 이야기라는 이상한 상황극까지 하면서 웃겨 즐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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