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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 예비신랑’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누구?
입력 2014-10-26 17:26  | 수정 2014-10-26 17: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현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41)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르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초 결혼할 전망이다.
김경란은 MBN 교양프로그램 ‘어울림 진행을 맡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을 이끌어갈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국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1973년생으로 수원에서 태어났다. 수원 세류초등학교, 이목중학교, 수성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에 입학해 18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내 경선 후보일 때 청년특보를 맡았다. 이후 대선 때 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새누리당청년유세지원단 ‘빨간운동화를 이끌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도 맡았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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