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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정겨운, ‘코끼리 코’ 게임서 술주정뱅이 변신
입력 2014-10-26 16:26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가의 정겨운이 술주정뱅이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자연재해로 망가진 밭과 축사를 재건하고 벽체 세우기 작업을 분담하기 위해 ‘코끼리 코 게임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비투비(BTOB) 이민혁과 함께 짝이 돼 ‘코끼리 코 실력을 겨뤘다. 그는 가장 힘든 밭일을 피하기 위해 투지에 불탔다.

하지만 이민혁은 빠른 몸놀림으로 재빨리 열 바퀴를 돌아 모자를 머리에 썼지만, 정겨운은 어설픈 몸짓으로 주정뱅이를 연상케 하는 걸음 걸이를 보였다.

이어 그는 비틀거리면서도 입으로 모자를 잡아 머리에 쓰려 했지만, 급격하게 머리를 들어올리는 바람에 어지러웠는지 금세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완벽하게 졌음에도 누가 이겼어?”라고 승부에 여전히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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