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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병충해까지…자연재해에 ‘즐거운가’ 멤버들 속수무책
입력 2014-10-26 16:09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가의 멤버들이 자연재해 앞에서 어쩔 줄 몰라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간밤에 찾아온 비바람과 병충해 때문에 텃밭이 망쳐져 망연자실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밤에 비를 맞고 공사에 참여한 바람에 병이 난 이재룡을 제외한 멤버들은 공사장에 다시 모였다.

하지만 이들은 며칠 동안 휘몰아친 비바람에 토끼장과 닭장의 지붕이 날아가고, 병충해 때문에 잎이 모두 상한 채소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를 본 민아는 오빠들 왜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었어요?”라며 지붕은 장동민 오빠가 만들었죠?”라고 그를 타박했지만, 지붕 병만이 형이 만들었어”라고 대답하는 장동민의 말에 민망해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병만도 머쓱함을 지우지 못했다.

농사 전문가는 이들의 텃밭에 여러 작물을 친환경으로 농사 짓다 보니 병충해를 막을 수 없었던 것”이라며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조언해 이들은 결국 밭을 갈아엎기로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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