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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플레이오프 응원하는 레이싱모델들 [MK포토]
입력 2014-10-26 16:00 
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넥센 레이싱모델 임민영, 장인영, 최별이가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 시즌 우승자를 가리는 5라운드에서는 승용 부분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서 정경훈이 4라운드에 2위로 입상하며 사실상 2014 시즌 우승을 손 안에 두고 있다. 2위인 배선환과의 시즌 포인트 차이는 25점. 정경훈이 경기에 참가만 해도 시즌 우승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이다. 1위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GT 300클레스의 관전 포인트는 시즌 2위와 3위 싸움이다. 배선환과 이동호가 각 96포인트와 91포인트를 획득하고 있어 이번 5라운드의 결과로 시즌 2위와 3위가 결정된다.
투어링A 클래스는 이번 5라운드를 통해 시즌 우승자를 확인 할 수 있다. 1위 이태관 84포인트, 박선호 76포인트, 심우원 71포인트로 현재 3위인 심우원까지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RV부분 간판 종목인 엔페라 R300 클래스는 매 라운드 마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4라운드까지 1위 한영호와 2위 이동호의 포인트 차이는 불과 3포인트. 이번 5라운드에 2014시즌 우승이 결정되어 두 선수의 경쟁을 눈 여겨 봐야 한다. 4라운드에 깜짝 등장한 팀코란도C의 박규승의 활약도 기대된다. 데뷔전에서 1위를 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한 박규승는 이번 5라운드 치열한 우승 경쟁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페라 R200에서는 지난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김범한이 입상포인트를 놓치면서 뒤를 바짝 따르던 정훈배에게 1위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두 선수의 포인트 차이는 12포인트. 변수가 많은 레이싱 경기인 만큼 김범한과 정훈배 모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 중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잉글리쉬 키즈투어가 이번 5라운드에도 진행 됐다. 이번 5라운드 잉글리쉬 키즈투어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 됐고 잉글리쉬 키즈투어 외에도 모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포토타임, 택시타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영암)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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