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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소사-우규민 선발 매치업
입력 2014-10-26 15:56 
넥센 헨리 소사와 LG 우규민이 플레이오프 1차전서 선발 대결을 펼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가을 엘넥라시코 첫 경기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넥센에서는 헨리 소사가, LG에서는 우규민이 나선다.
소사는 팀의 에이스 앤디 밴헤켄 대신 1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소사가 컨디션이 좋다”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3명의 선발진으로 운영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4차전까지 고려해 소사를 1차전에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양상문 LG 감독은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며 지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우규민이 로테이션 상 나설 차례임을 언급했다. 우규민은 2차전서 5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으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소사는 정규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고 LG전에는 1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의 성적을 올렸다. 우규민은 정규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으며 넥센전에는 5경기에 나서 2승 1패에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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