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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3-1로 바르셀로나에 역전승…호날두 조각 몸매
입력 2014-10-26 15:39  | 수정 2014-10-27 22:06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사진=MK스포츠
레알마드리드, 3-1로 바르셀로나에 역전승…호날두 조각 몸매에 '헉'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8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첫 패배를 맞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점 3점을 독차지한 레알(승점 21)은 바르셀로나(승점 22)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습니다. 수아레스의 오른쪽 패스를 이어받은 네이마르는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꽂아넣었습니다.


레알은 곧바로 매서운 반격을 가했습니다. 전반 11분 벤제마는 헤딩 슈팅 이후 재차 강력한 오른발 슈팅까지 때려봤지만, 모두 골대를 때렸습니다. 전반 23분 수아레스와 메시의 첫 작품이 나올 뻔했습니다. 수아레스의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메시가 살짝 발을 갖다 대봤지만, 공은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전반 35분 레알에게도 동점골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왼쪽 측면 마르셀로의 크로스가 피케의 손에 맞았습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망설임 없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골은 호날두의 리그 16호골이자 브라보 골키퍼의 8경기 무실점 기록을 깨는 골이기도 했습니다. 전반 레알(괄호 안 유효슈팅)은 10(5)개의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에서 조금 앞선 바르셀로나는 6(4)개의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5분 만에 홈팀 레알의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페페는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깔끔한 헤딩골을 넣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러나 후반 16분 레알은 역습 찬스를 잘 살렸습니다. 이스코는 측면에서 공을 빼앗았고, 공은 호날두를 거쳐 벤제마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면서 쐐기골 축포가 터졌습니다. 3-1로 달아난 레알은 후반 막판 이야라멘디, 케디라, 아르벨로아 등 수비자원을 연달아 투입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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