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앙코르 콘서트, 데니안-박준형 눈물
god 앙코르 콘서트에서 데니안과 박준형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잠실보조경기장에서는 god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다.
다시 돌아온 지오디를 반기는 팬들에 부응해 서울 뿐 아니라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돌며 뜨거운 여름을 보낸 지오디는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10월25일 서울 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마련했다.
여름을 달군 전국투어 콘서트와는 달리 앙코르 콘서트는 밤바람이 제법 서늘한 가을날의 날씨였지만, 무대에 오른 멤버들과 그리고 그들을 향해 ‘떼창을 선사한 4만 여명의 팬들은 이를 느낄 새도 없었다. 무려 3시간 동안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는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으며 왜 지오디가 ‘국내 유일무이한 국민그룹인지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윤계상은 정말 행복하다. 내가 왜 망설였는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 사랑해주는 마음 다 담아서 우리 끝까지, 헤어지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지키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손호영은 꿈인지 현실인지 아직 모르겠다. 언제 또 여기서 공연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있다면 우리도 믿고 모여서 자신 있게 도전해보겠다”고 앞으로도 함께 달려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데니안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지오디를 쉰 이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는데 더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언제가 우리 지오디가 다시 뭉치지 않을까 해서였다. 이렇게 공연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털어놨다.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 데니안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주경기장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내 눈앞에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악착같이 살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여린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지오디의 8집이 여러분의 큰 소망이 되길 바랐는데, 사실 우리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이 생겼다. 이 말도 안 되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을 감사의 인사를 했다.
데니안에 이어 박준형도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오늘이 너무 아까워서 놓기가 싫다”며 울먹인 박준형은 동생들이 내 나이가 됐을 때도 이렇게 뛸 수 있으면 70대가 되더라도 계속 지오디로 활동하겠다”고 팬들을 향해 약속했다.
god 앙코르 콘서트
god 앙코르 콘서트에서 데니안과 박준형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잠실보조경기장에서는 god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다.
다시 돌아온 지오디를 반기는 팬들에 부응해 서울 뿐 아니라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돌며 뜨거운 여름을 보낸 지오디는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10월25일 서울 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마련했다.
여름을 달군 전국투어 콘서트와는 달리 앙코르 콘서트는 밤바람이 제법 서늘한 가을날의 날씨였지만, 무대에 오른 멤버들과 그리고 그들을 향해 ‘떼창을 선사한 4만 여명의 팬들은 이를 느낄 새도 없었다. 무려 3시간 동안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는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었으며 왜 지오디가 ‘국내 유일무이한 국민그룹인지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윤계상은 정말 행복하다. 내가 왜 망설였는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 사랑해주는 마음 다 담아서 우리 끝까지, 헤어지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지키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손호영은 꿈인지 현실인지 아직 모르겠다. 언제 또 여기서 공연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있다면 우리도 믿고 모여서 자신 있게 도전해보겠다”고 앞으로도 함께 달려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데니안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지오디를 쉰 이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는데 더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언제가 우리 지오디가 다시 뭉치지 않을까 해서였다. 이렇게 공연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털어놨다.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 데니안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주경기장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내 눈앞에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악착같이 살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여린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지오디의 8집이 여러분의 큰 소망이 되길 바랐는데, 사실 우리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이 생겼다. 이 말도 안 되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을 감사의 인사를 했다.
데니안에 이어 박준형도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오늘이 너무 아까워서 놓기가 싫다”며 울먹인 박준형은 동생들이 내 나이가 됐을 때도 이렇게 뛸 수 있으면 70대가 되더라도 계속 지오디로 활동하겠다”고 팬들을 향해 약속했다.
god 앙코르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