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 2회 방송, 성공 재혼 비법 소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공적인 재혼 비법은 뭘까. MBN ‘알토란에서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알토란 2회에서는 ‘재혼에 성공하는 법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나라 재혼의 현주소와 갈등 요소들, 재혼 결심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시청자의 사연과 함께 멘토들의 솔루션을 담는다.
이날 멘토 군단으로 출연한 이인철 변호사는 재혼하기 전 확인해야 할 것이 딱 세 가지가 있다”며 이 세 가지만 제대로 확인하면 재혼 실패 확률이 10% 이하로 내려간다”고 조언했다.
이인철 변호사가 제시한 것은 바로 ‘이혼 판결문과 ‘혼인 관계 증명서 ‘가족 관계 증명서다. 합의 이혼이 아닌 재판으로 이혼을 했을 경우 ‘이혼 판결문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 이혼 판결문에는 이혼 사유와 위자료 금액, 양육비, 양육권 등 이혼을 하게 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또 혼인 관계 증명서에는 실제 결혼과 이혼의 여부가(2007년 이전 자료는 제적등본으로 확인 가능), 가족 관계 증명서에는 자녀가 몇 명인지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같은 서류들은 상대방 몰래 뗄 수는 없다.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인철 변호사는 내가 떳떳하다면 내 것을 먼저 떼어주면서 요구하면 명분이 서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재혼에 성공하려면 이런 사람은 피하고 이런 사람은 잡아라 등 시청자의 리퀘스트를 명품 멘토군단들과 함께 짚어본다.
‘궁금증 해결쇼, 알토란은 지난 19일 첫 방송부터 케이블 및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방송인 왕종근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