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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유재석 오빠, 나야…우리 많이 봤잖아" 신음 소리
입력 2014-10-26 13:05  | 수정 2014-10-27 22:07
이미도/ 사진=KBS2
이미도 "유재석 오빠, 나야…우리 많이 봤잖아" 신음 소리 '헉!'

'이미도'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에로배우 역할을 맡은 이미도가 자신의 에로영화 첫 관람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레드카펫'의 배우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와 박범수 감독, 그리고 조정치-정인 커플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중학교 3학년 때 친한 오빠가 (에로영화를)보여줬다.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전부 살색이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날 이후 일주일 정도 남자를 보면 거기에만 시선이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MC 유재석이 "에로배우처럼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미도는 "모든 대사에 신음소리를 넣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유재석이 시범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자 이미도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빠, 나야. 우리 비디오에서 많이 봤잖아"라는 대사로 유재석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미도' '이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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