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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어떤가 봤더니… 동료 가수 응원 물결 이어져
입력 2014-10-26 10:33 
'신해철' 사진= KCA 엔터테이먼트 제공


'신해철'

가수 신해철(사진)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인 가운데 동료 가수들이 응원에 나섰습니다.

최근 컴백한 서태지는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 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24일 싸이와 윤도현, 25일에는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신해철이 입원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해철의 모습을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S를 통한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가수 김종서는 트위터를 통해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윤도현 역시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고 응원했습니다.

이승환은 25일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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