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설의 마녀’ 한지혜-하석진, 장례식장서 운명적 첫만남
입력 2014-10-26 09:53 
전설의 마녀
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 첫만남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 앞에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은 전날 밤 시아버지 마태산(박근형 분)의 폭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시아버지 태산에게 난 널 며느리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넌 도현이의 동거인일 뿐이다”라는 폭언을 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태산은 그나마 죽은 도현이를 생각해서 상주 노릇 시킨거라며 장례식 끝나면 네 자리로 돌아가”고 말하며 수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혔다.

결국 수인은 고통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남편의 장례를 마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수인은 계속해서 비틀댔지만 치료받는 것도 거부 했다.

때마침 우석(하석진 분)은 주희(김윤서 분)의 연락을 받고 수인의 남편 장례식장으로 향하게 됐다. 우석의 딸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겠다고 했고 그는 딸 별(이한서 분)을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다. 그 사이 수인은 화장실에서 나오다 우석 앞에서 쓰러졌다.

이렇게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나게 됐다.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두 사람의 첫만남이 공개되며 흥미진지한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