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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내야수 셀러스 영입-불펜 악스포드 방출
입력 2014-10-26 06:01 
저스틴 셀러스는 2013시즌 핸리 라미레즈의 부상 덕분에 다저스의 개막 주전 유격수로 뛰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유틸리티 내야수 저스틴 셀러스를 영입하고, 불펜 투수 존 악스포드를 방출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클리블랜드에서 셀러스를 영입하고, 선발 찰리 모튼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불펜 투수 악스포드와 진마 고메즈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지명할당 조치했다.
2011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셀러스는 2014시즌 클리블랜드로 이적, 17경기에서 타율 0.188 출루율 0.316 장타율 .188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에서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악스포드는 2011년 밀워키에서 46세이브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9위, MVP 투표 19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며 팀을 옮겨다니는 처지가 됐다.
2014시즌 클리블랜드에서 49경기에 나와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던 그는 시즌 도중 피츠버그로 이적, 13경기에서 11이닝동안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악스포드는 클리블랜드에서 마무리로 뛰다 시즌 도중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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