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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쇼’ 서태지, 과거 혹평한 평론가들 오히려 고생
입력 2014-10-25 23:52 
사진=서태지 컴백쇼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서태지가 혹평을 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MBC ‘2014 서태지 컴백쇼 – 크리스말로윈(이하 ‘서태지 컴백쇼)에서 김구라와 서태지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여의도를 지나면서 김구라는 서태지에게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혹평을 들었던 것에 대해 기억하냐”고 물었다. 서태지는 데뷔 초 출연했던 ‘특종TV연예를 언급하며 추억에 젖었다.

당시 하광훈 평론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게 혹평을 했었다. 그는 멜로디 라인이 되게 약한 것 같다. 멜로디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신경을 안 쓴건 같다”고 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태지는 ‘특종TV연예가 좋은 얘기보다는 악평을 쏟아내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덜했다”며 뜨고 나서 평론가 분들이 괜히 고생을 했다”고 오히려 평론가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 컴백쇼는 오랜 공백을 깬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와 더불어 유쾌하고 솔직했던 서태지의 인터뷰를 담았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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