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설의 마녀’ 고두심, 장기 복역 후 달라진 서울 모습에 ‘어지럼증’
입력 2014-10-25 22:34  | 수정 2014-10-25 22:38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고두심이 달라진 사회의 모습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심복녀(고두심 분)의 교도소 수감 생활을 도중 특별 외출을 허가 받아 사회에 나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녀는 장기 복역 후 사회에 나가게 됐다. 복녀는 너무나 달라진 바깥세상에 심란해 했다. 에스컬레이터도 무서워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의에도 손을 뿌리치기도 하는 등 적응하지 못했다.

복녀는 달라진 서울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윽고 그는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사람들이 가방을 대고 올라타자 복녀는 가방 안 버스카드가 읽히는 것을 모르고 따라서 가져다 댔다.

카드가 없는 복녀의 가방에서 버스단말기에 읽힐리 없었다. 결국 그는 버스기사에게 버스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그는 세상사에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 버스기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꾸만 질문을 해대는 버스기사때문에 짜증이 난 복녀는 결국 교도소에서 나와서 그렇다”고 실토해 버스기사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