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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前 멤버 김영재, 사기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4-10-25 20:55  | 수정 2014-10-25 2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그룹 포맨의 전(前) 멤버 김영재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자동차 담보 대출 사업 등을 미끼로 지인들에게 수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갚지 않았다는 혐의로 지난 23일 김영재를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4월 연예계 종사자 이 모 씨는 투자 명목으로 6억 5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김영재를 검찰에 고소했다.
추가 피해자들도 연이어 김영재를 고소해 서울강남경찰서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김영재는 피소 사실이 알려지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지 못해 팀에서 퇴출됐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4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영재 피소 건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알고 있지 않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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