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속사정 쌀롱’, 결국 방영 취소..“신해철 쾌유가 우선”
입력 2014-10-25 13:49  | 수정 2014-10-25 13:52
[MBN스타 두정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이 결국 방영을 취소했다.

MC인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 증세로 입원한 가운데 26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던 ‘속사정 쌀롱이 방영을 취소, ‘히든싱어3의 재방송으로 대체됐다.

방송사 측은 25일 ‘속사정 쌀롱의 방송재개 시점 그리고 첫 회 방송분 편집방향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속사정 쌀롱의 관계자들은 진심을 담아 신해철 씨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앞서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신해철의 건강 악화 문제로 취소한 바 있다.

‘속사정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신해철은 앞서 1회 녹화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은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0일 가슴 복부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러나 2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