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시세 상승세, 뉴욕 에볼라 환자 발생 때문? 알고보니…
입력 2014-10-25 13:12 
사진=MBN


'금시세'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금시세는 상승세로, 국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시세는 전날보다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2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7달러(1.39%) 떨어진 배럴당 80.92달러에서 잠정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54센트(0.62%) 내린 배럴당 86.2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안정 수준에 힘입어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다는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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