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CB 스트레스테스트, 유럽증시 하락 마감
입력 2014-10-25 09:59  | 수정 2014-10-25 10:23
'ECB 스트레스테스트'

유럽 증시가 지난 24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결과에 대한 우려와 뉴욕의 에볼라 감염 환자 발생 등의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어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327.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47% 내린 6388.73,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4128.90에 마감됐습니다.


독일 DAX30 지수는 0.66% 내린 8987.80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ECB가 오는 26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은행들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지며 은행주들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날 25개 은행이 탈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뉴욕으로 돌아온 한 의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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