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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육중완 김동준, 엇갈린 대화가 불러온 ‘버터 대참사’
입력 2014-10-25 00:13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의 엇갈린 대화가 ‘버터탕을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옥탑방 월동준비를 위해 육중완의 집을 찾은 김동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옥탑방 월동준비를 마친 육준완과 김동준은 대하구이와 간장게장을 먹으며 하루의 고단함을 풀기로 했다.

대하를 굽기 위해 김동준은 프라이팬에 버터를 발랐다. 얼마나 녹여야 하는지 모르는 김동준은 얼마나 해야 하느냐고 물었지만, 대하에 대해 말한 것으로 오해한 육중완은 까면 얼마 안 되니 다 하라. 여기 다 있다”고 지시했다.

이를 버터로 안 김동준은 의아해 하면서도 하염없이 버터를 녹여냈다. 버터가 녹아 탕이 돼 버린 상황에 김동준은 나 이렇게 처음 먹어보는데”라며 의구심을 풀지 못했다.

뒤늦게 현장을 본 육중완은 그걸 왜 다 녹였냐”고 경악했고, 이런 육중완의 반응에 김동준은 형이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억울해 했다. 결국 버터탕 안에 대하를 넣어 구어 먹었다.

과정은 낯설었지만 이들의 음식의 맛은 최고였다. 이들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다”라고 극찬하며 행복한 밤을 맞이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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