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보이후드',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선정…촬영 기간만 '12년'
입력 2014-10-24 21:05 
'영화 보이후드' / 사진= '영화 보이후드' 포스터
영화 '보이후드',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선정…촬영 기간만 '12년'

'영화 보이후드'

영화 '보이후드'가 개봉한 가운데 12년 간의 촬영기간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보이후드'는 지난 23일 개봉됐습니다. '보이후드'는 개봉과 동시에 전문가와 누리꾼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룬 작품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됐습니다. 주인공 엘라 콜드레인과 에단호크, 패트리샤 아케이드 등의 배우들도 12년 간 영화 제작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영화 '비포선라이즈'와 '스쿨오브락' '비포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을 통해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 '보이후드'를 통해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극찬받았습니다.

'영화 보이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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