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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우측 발목 타박상으로 4회 교체
입력 2014-10-24 20:13 
이종욱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이종욱(NC 다이노스)의 불운이 포스트시즌에서 계속되고 있다.
24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욱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1볼에서 2구째를 타격했지만 타구가 자신의 발목을 때리고 말았다.
한참동안 고통스러워한 이종욱은 다시 타석에 섰지만 결국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종욱은 4회말 수비 때 권희동과 교체됐다. 우익수였던 나성범이 중견수로 이동했고 권희동이 우익수 자리로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이종욱은 우측 발목 타박상으로 현재 아이싱 중이다. 후송 계획은 없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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