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혜원, 딸 안리원에게 “엄마가 미안하고 또 미안해”…왜?
입력 2014-10-24 19:39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안리원에게 미안한 심경을 전했다.
이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 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4년 전 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또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 ‘엄마, 내 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하며 내 이름을 잃은 나랑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며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 하니 ‘알아요 하고 그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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