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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외로운 병원 침상 신세…무슨 일?
입력 2014-10-24 18:58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유동근이 홀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사 측은 유동근(차순봉 역)이 환자복을 입고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유동근은 홀로 식사를 하고, 주사를 맞고, 침상에서 잠까지 청하고 있다. 차씨 삼남매의 모습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아픈 아버지를 더욱 외로워 보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삐끗하게 된 허리가 다시 말썽을 부리게 된 것인지, 아니면 연일 자식들이 일으키는 사고에 그만 화병을 얻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는다.

바쁜 자식들이 신경 쓰게 될까 봐 아파도 아프다고 자식들에게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순봉의 모습은 왠지 힘없이 나이 들어가는 우리네 부모님들을 떠오르게 하며 가슴 한 곳을 저리게 만든다.

서울(남지현 분)과 함께 쓸쓸한 눈빛으로 병원의 뜰에 내려앉은 가을의 정치를 감상하고 있는 순봉의 모습이 더욱 외롭고 고독해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후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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