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보이후드` 개봉, 제작 기간만 12년…실제 소년의 성장기
입력 2014-10-24 17:07  | 수정 2014-10-25 17:08

'영화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보이후드'가 23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됐다. 주인공 엘라 콜드레인과 에단호크, 패트리샤 아케이드 등의 배우들도 12년 간 영화 제작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영화 '비포선라이즈'와 '스쿨오브락'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을 제작했다.

그는 이번 영화 '보이후드'를 통해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영화 보이후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보이후드, 12년 동안 촬영했다니" "영화 보이후드, 흥미롭네" "영화 보이후드,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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