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美 육군 항공대 주력 폭격기로 활동
입력 2014-10-24 17:05  | 수정 2014-10-25 17:08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요새'라 불리던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Flying Fortress)'가 복원됐다.
AFP통신은 24일 "2차 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인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복원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B-17 폭격기는 보잉사가 지난 1934년 개발, 1945년까지 생산했으며 미 육군 항공대와 영국 공군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1968년 브라질 공군을 끝으로 사람들 모습에서 사라졌다.
이번 복원은 자체 비행기 제작 전문 국제단체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B-17기는 메릴랜드 상공 375m 지점을 약 20분 간 성공적으로 비행 한 뒤 착륙을 마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신기하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보고 싶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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