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신약기술개발대상 수상

대웅제약은 이종욱 사장이 2014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메로페넴 주사제의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승인을 추진하고,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G7 신약개발사업 총괄기획위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
이종욱 사장은 "의약학계의 발전을 위해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나아가는데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