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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지역신문 “김보경 1월에 꼭 팔아야”
입력 2014-10-24 17:04 
김보경(10번)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상대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 미드필더 김보경(25·카디프 시티)이 연고지 지역신문의 혹평을 들었다.
영국 일간지 ‘웨스턴 메일은 김보경에게는 고작 몇 달만이 남았다. 돌아오는 여름이면 계약이 끝난다”면서 김보경이 전혀 그립지 않을 거라는 예상에는 다소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입 당시 300만 유로(40억1004만 원)의 이적료가 투자됐다. ‘잉여 자원이라고 판단된다면 2015년 1월 판매 및 현금화를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웨스턴 메일은 웨일스 카디프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이다. 김보경은 카디프와 2015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현재 김보경의 상황에 대해 ‘웨스턴 메일은 한때 올레 군나르 솔샤르(41·노르웨이) 전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였다”면서 그러나 결국 신임을 잃고 주류에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김보경은 2014-15시즌 3경기에서 총 179분을 뛴 것이 전부다. 그나마 ‘풋볼 리그컵 출전이고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서는 단 1분의 기회도 얻지 못했다.
카디프에는 2012년 8월 1일 입단하여 지금까지 62경기 3골 3도움이다. 경기당 59.3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5다. 김보경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위치로 좌우 날개도 소화한다.
국가대표로 김보경은 브라질월드컵 이전 2011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3위를 함께했다. A매치 30경기 3골. 20~23세 이하 대표로 41경기(10골)나 뛸 정도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보경(15번)이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천안종합운동장)=김영구 기자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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