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경화증 예방법이 화제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드는 질환이다.
죽상경화증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협심증은 운동 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뇌졸중은 상하지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주된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다. 흡연은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상경화증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과일과 야채를 통해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미정제 곡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도 도움이 되며, 포화 지방산이나 불포화 지방산 중에서도 트랜스 지방산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아스피린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아스피린은 흔히 해열 진통제나 소염제 효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스피린을 75~150mg 정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죽상경화증 예방법, 담배 끊어야겠다" "죽상경화증 예방법, 뇌졸중까지 올 수 있다니" "죽상경화증 예방법, 아스피린도 도움이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