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여성 10명 중 4명 지하철 성추행 경험"
입력 2007-04-29 09:37  | 수정 2007-04-29 09:37
수도권 여성 10명 중 4명이 지하철 성추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방송사가 수도권 여성 1천3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0%인 540여 명이 성추행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2004~2006년 지하철 경찰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3년동안 발생한 1천 577건의 지하철 성추행 중 52.3%가 2호선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성추행을 가장 많이 저지른 사람은 30대 회사원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와 공무원, 목사, 변호사 등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