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700억 `성장 M&A펀드` JKL파트너스 결성
입력 2014-10-24 15:43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1700억원 규모의 '성장전략 인수ㆍ합병(M&A)펀드' 결성을 눈앞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이 펀드는 정부와 금융권이 중소ㆍ중견기업 육성 지원 목적으로 출자하는 성장사다리펀드의 하위펀드다.
24일 M&A 업계에 따르면 JKL은 약 1700억원 규모로 성장전략 M&A펀드 조성을 마치고 조만간 금융감독원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JKL은 성장사다리 2014년 제1차 출자사업 중 하나인 성장전략 M&A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돼 750억원의 출자를 약속받았다. 당시 총 14곳의 운용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JKL과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선정됐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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