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PF약정 체결
입력 2014-10-24 15:21 

국민은행은 24일'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7232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금융약정에는 시공주간사인 롯데건설를 비롯해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한국도로공사,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이 도로는 기존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IC부터 연결해 성남시 여수동(성남장호원간 국도)까지 건설하는 총 연장 21.82km의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는 30년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운영케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이 도로는 2017년에 완공될 것"이라며 "정부의 최소 운영수입보장이 없는 대형사업으로 정밀한 교통 수요예측과 사업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재무적 투자자 유치 및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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