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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사랑’ 조달환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날 잃어버린 적은 처음”
입력 2014-10-24 14:46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추한 사랑에서 조달환이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달환은 극 중 추한 외모가 돋보이는 삼정그룹 마케팅팀 대리 추한상 역을 맡았다. 그는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굉장히 남다르다. 안중용 PD를 ‘감격시대 때 처음 뵙고 미팅을 한 3번 만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되게 신기했다”며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찍는 내내 메이크업도 안하고 헤어도 안하고 자연스럽게 촬영에 들어갔다. 처음으롤 연기하면서 ‘내가 누구지?라는 생각을 느껴봤다. 선배들이 캐릭터에 너무 빠지면 연기 못하는 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나를 잃어버린 적이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한 사랑은 회사에서 믿을 것이라곤 동기이자 삼정그룹의 상무 장영철(김영훈 분) 뿐인 ‘추한 외모의 만년 대리 추한상(조달환 분)과 젊음, 능력, 미모 모든 것을 다 가진 마케팅팀 신입사원 송연이의 만남과 사랑에 관한 강렬한 멜로드라마로 오는 26일 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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