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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에 S병원 "위밴드수술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법적 대응
입력 2014-10-24 13:16  | 수정 2014-11-06 10:57
'신해철 상태' /사진=MBN
'위밴드수술' '신해철 상태'

서울 S병원 측이 가수 신해철과 관련된 허위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24일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병원 측은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해철 소속사는 24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2009년쯤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를 제거했고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찌라시 등을 통해 신해철이 이번에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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