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성호,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 작성 “조취를 취해야”
입력 2014-10-24 12:43 

정성호가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작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한 달 전 넷째를 출산한 아내 경맑음 씨를 위해 강제 처가살이를 시작한 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성호 장모 오영숙 씨는 아이를 넷이나 낳고 고생하는 딸 경맑음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특단의 조치로 정성호에게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받기로 했다.
오영숙 씨는 정성호에게 "다섯째 낳을 거야? 말 거야?"라며 따져 물었고, 정성호는 "저도 안 낳을 생각이다.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고 단언했다.

이에 오영숙 씨는 "병원에 갈 거냐 어떻게 할 거냐. 내가 셋째까지 속아줬는데 넷째가 생겼다"고 분통을 터트렸고, 정성호는 "아이들은 신이 준 선물이다"라며 지지 않았다.
장모는 그런 정성호를 보며 "어떻게 그렇게 둘이 사랑을 하냐"라면서 반강제로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쓰게 했다.
한편 정성호는 9살 연하의 아내 경맑음과 지난 2008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은 뒤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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