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문정희 덕분에 에너지+기분UP↑"(인터뷰)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염정아가 상대역 문정희와의 친분을 전했다.

염정아는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 문정희와 무척 친해졌다. 나와 코드가 잘 맞더라. 얼마 전엔 부부 동반 여행도 갔다왔다”고 밝혔다.

염정아와 문정희는 이번 영화에서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는 비정규직 마트 계산원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부당한 세상에 자신들의 목소리는 내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염정아는 3~4개월이란 영화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과 정도 깊어졌고, 호흡도 잘 맞아떨어졌다. 특히 문정희와 같이 있으면 에너지가 마구 샘솟고 기분도 업이된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하루종일 지치지 않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지 모르겠다”며 신기해왔다.

한편,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지우, 디오(엑소)가 출연했고, 부지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1월13일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