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단기국공채공모주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안전자산투자에 초과수익 전략을 가미한 '미래에셋단기국공채공모주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하락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1% 대까지 떨어지면서 단기자금 활용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해당 펀드가 '시중금리 + α'의 수익 추구를 통해 단기 투자 요구가 있는 투자자에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운용전략은 채권투자와 공모주 투자로 구분되며 채권전략은 50% 수준의 단기국공채 편입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고 20% 가량의 특수채, 은행채 등의 투자로 수익성을 확보한다. 공모주는 정량 및 정성 분석을 통해 선별적으로 투자되며 30% 이내 수준으로 공모주 상장 후 단기간 내 수익실현을 통해 주식가치변화에 의한 변동성을 최소화한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3%가 넘는 물가상승률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현재 안전자산의 투자 수단은 다변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단기국공채공모주펀드는 우리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