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차, 배당 확대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4-10-24 09:23 

현대차가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연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000원(1.75%)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현대차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전날에도 5.88% 급등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환율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현대차가 내년부터 중간배당 도입을 검토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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