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스티븐 잡스의 역사…9억 5천만원에 낙찰!
입력 2014-10-23 18:53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38년 전 애플사가 첫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 1이 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23일(한국 시각) "38년 전 컴퓨터 애플 1이 이번 뉴욕 경매에서 90만5000달러, 한화로 약 9억5532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팔린 애플 1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지난 1976년 여름 집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50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워즈니액과 잡스는 당시 첫 애플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판매한 이후 추가로 150대를 제작해 친구들에게 팔거나 판매점에 납품했고 시세는 666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38년 전 컴퓨터'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컴퓨터 박물관을 준비하고 있는 헨리 포드 재단으로 밝혀졌습니다.

헨리 포드 재단의 패트리샤 무래디언 회장은 "애플-1 컴퓨터는 단순한 발명품이 아니라 디지털 혁명의 기반에서 탄생한 중요한 공예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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