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인류 평균수명 한계, 몇 살인가 보니…최대 500살도 가능해? '대박'
입력 2014-10-23 18:22 
'인류 평균수명 한계' / 사진= '수상한그녀'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인류 평균수명 한계, 몇 살인가 보니…최대 500살도 가능해? '대박'

'인류 평균수명 한계'

인류 평균수명 한계가 120세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한 매체는 영국 의료 연구위원회 의장이자 옥스퍼드 대학 신경 생물학과 콜린 블랙모어 교수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세계 인구 평균 수명은 120세에 도달할 것이며 이것이 인간이 살 수 있는 최대 수치"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의료와 제약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평균 수명은 120세까지 늘어나겠지만 이게 최대 임계값"이라며 "앞으로의 중점은 얼마만큼 오래 살 수 있을 것인가가 아니라 건강하고 질 높은 노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은 작년 말 미국 버크노화연구소에서 제시한 '평균 수명 500세 가능설'과 비교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버크노화연구소 판카즈 카파히 박사 연구팀은 세포 분화과정 실험에서 자주 쓰이는 선형동물인 예쁜 꼬마선충을 유전적 경로를 변경, 수명을 평균보다 5배로 늘어나게 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를 인간에게 적용하면 평균수명이 400~500세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류 평균수명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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