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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디지털 리마스터 앨범 컬렉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최초 오픈
입력 2014-10-23 18:18 
사진=존 레논의 대표 앨범커버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The Beatles)의 멤버 존 레논(John Lennon)의 앨범들이 23일 정오부터 국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진 존 레논의 ‘디지털 리마스터 앨범 컬렉션은 그의 70주년 생일(10월9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 10월4일 오노 요코의 지휘 아래 기획돼 전 세계 발매 됐다.

해당 앨범들은 발매 당시 전체 앨범 다운로드를 제외한 모든 디지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국내 팬들의 큰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존 레논의 ‘디지털 리마스터 앨범 컬렉션에는 ‘이매진(Imagine), ‘락 앤 롤(Rock 'N' Roll) 과 같은 베스트 앨범뿐 아니라 컴필레이션 앨범(단일 아티스트나 그룹의 역사적 측면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정리한 앨범)인 ‘파워 투 더 피플-더 히트(Power To The People - The Hits), 8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미발표 음원 2CD를 수록한 ‘시그니쳐 박스(Signature Box) 등 총 11개의 앨범이 포함 됐다.

한편, 존 레논은 사후에 그래미 어워드 공로상, 2회의 브릿 어워드 우수 공헌상을 받았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2008년에는 롤링스톤지가 뽑은 ‘역사상 최고의 가수 100인 리스트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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