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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2014도쿄드라마어워즈서 `2관왕` 기록
입력 2014-10-23 17:52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2014도쿄드라마어워즈에서 '아이리스' 이후 2년 만에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제작자 HB엔터테인먼트는 ‘별에서 온 그대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드라마어워즈2014에서 해외작품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도쿄드라마어워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TV 드라마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또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베스트 액터 인 아시아상(Best Actor in Asia)을 수상, ‘별에서 온 그대의 도쿄드라마어워즈2014 2관왕의 영예를 안겼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김수현이 도쿄 드라마어워즈에 초청 받았다. 지난 22일 출국했으며, 그곳에서 '베스트 액터 인 아시아(Best Actor in Asia)'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2014년 최고의 콘텐츠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는 일본 DVD 온라인 예약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 역시 드라마 전 회를 접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화제작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최근에는 이 같은 아시아발 인기가 미국으로까지 이어져 ABC 방송국을 통해 리메이크 파일럿 제작이 결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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