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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위암 판정 "검사결과…예상보다 심각한 상태"
입력 2014-10-23 17:42 
'이외수' / 사진= 이외수 SNS
이외수, 위암 판정 "검사결과…예상보다 심각한 상태"

'이외수'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빈다"며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외수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외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외수는 최근 저서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출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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